말레피센트1 <크루엘라> 억눌린 자아와 해방, 코스튬 디자인이 말하는 것, 실사화가 나아간 방향 2021년 개봉한 디즈니의 실사 영화 크루엘라는 101마리 달마티안의 악녀 크루엘라 드 빌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그린 이야기입니다. 감독은 크레이그 길레스피, 주연은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입니다. 재능은 있지만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런던 거리를 떠돌던 에스텔라가 패션계의 권력자 남작 부인을 만나면서 크루엘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. 화려한 의상과 1970년대 런던 펑크 문화를 배경으로, 단순한 악당 이야기를 넘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한 인물의 서사를 보여줍니다. 억눌린 자아와 해방달마티안 모피를 탐내는 악녀. 그게 크루엘라에 대한 제 기억의 전부였습니다. 그런데 영화 속 에스텔라는 달랐습니다. 태어날 때부터 반은 흰색, 반은 검은색인 머리카락을 가진 이 아이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외모 때문에 주변.. 2026. 6. 12. 이전 1 다음